바이올린 제작 (13) – Purf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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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outline)이 완성된 악기의 코너(corner) 부분

악기의 외형(outline)이 완성이 되면 그 다음에는 아웃라인을 따라 퍼플링(Purfling)을 앞판과 뒷판에 홈을 파서 접합시키는 작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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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링 마커(purfling marker) – 퍼플링이 들어가는 곳을 아웃라인을 따라 표시하는 도구.

이 작업은 우선 퍼플링(purfling)을 넣을 곳을 표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때 사용되는 도구가 위 사진에 있는 퍼플링 마커(purling maker)이다. 길게 나와있는 부분이 악기의 아웃라인을 따라가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짧게 나와있는 2개의 칼날이 퍼플링이 들어갈 위치를 표시하게 된다. 코너(corner)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아웃라인과 일정한 간격으로 퍼플링이 심어지기 때문에 퍼플링 마커(purling maker)로 쉽게 표시를 할 수 있다.코너(corner)의 경우 두방향의 퍼플링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퍼플링 마커(purling maker)로 표시하는 것보다 수작업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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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링(purling)이 들어갈 홈을 파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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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링(purfling)이 들어갈 홈을 다 파낸 모습

퍼플링 마커(purling maker)로 표시를 한 후에는 퍼플링 전용칼(purling knife, 칼로 표시된 부분을 따라 칼집을 넣을 때 홈이 넓어지지 않도록 칼날을 얇게 만들어 사용한다.)로 표시된 선을 따라 약 2mm 정도의 깊이로 갈집을 넣어준다.  이렇게 칼집을 다 넣어준 후에는 두 선 사이의 나무를 제거하여 퍼플링이 들어갈 홈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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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진 홈에 퍼플링(purfling)을 임시로 넣어서 홈의 크기와 깊이를 테스트하는 모습.

퍼플링(Pufling)은 1.2mm~1.5mm의 두께의 3겹의 나무를 접합하여 만든 가늘고 긴 형태를 하고 있어 필요한 모양에 맞춰 옆판을 구부리는 방법(바이올린 제작(5)-c-bout)과 같은 방법으로 열을 가하여 구부려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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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링(purfling)을 필요한 모양에 맞게 구부려 준비한 모습

퍼플링(purfling)이 준비가 되면 c-bout부터 접합을 하고 충분이 건조시킨 후 나머지 부분을 접합시킨다. 이 때 코너(corner)의 모양을 잘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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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링이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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