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제작 (4)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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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과 목(neck) 나무-무늬(flame)가 있는 단풍나무

틀(form)에 6개의 나무조각(block)을 붙였으면 옆판을 준비하여야 한다. 옆판의 경우 악기용 목재를 판매하는 회사에 따라 위 사진처럼 두께 2mm 정도로 잘라서 파는 경우도 있고  나무 토막으로 판매하여 사용자가 직접 잘라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악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께와 길이,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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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을 다듬기 전 두께 – 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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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을 다듬은 후의 두께 – 1.3mm

바이올린의 옆판 두께는 약 1mm+ 정도이다. 그러나 악기를 만들 때는 약 1.2~1.3mm 정도의 두께로 옆판을 다듬어 제작 과정 중 손실되는 두께의 여유를 두고 준비를 한다.

옆판을 다듬을 때 사용되는 도구에는 대패, 스크래이퍼 등을 사용하는데 작업에 익숙해지면 대패로만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단, 대패로 작업할 때에는 나무의 무늬(flame)에 주의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 대패가 잘 안들거나 대패날을 너무 많이 뽑은 경우 표면의 무늬를 따라 나무조각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이렇게 준비된 옆판은 필요한 길이로 재단을 하여야 하는데 바이올린 옆판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약 30mm 정도이지만 악기의 구조에 따라 연주자를 고려하여 옆판의 높이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악기를 제작할 때 옆판의 높이를 얼마로 할지 미리 정해서 그 높이와 작업 과정 중 손실되는 높이를 예상하여 옆판을 재단하는 것이 나중에 작업 시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옆판을 재단할 때에는 옆판의 무늬(flame)도 염두에 두고 작업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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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 따라 길이와 높이를 재단한 옆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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