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주문 과정

악기 제작을 주문받을 때에는 제일 먼저 연주자의 특징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악기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이나 연주자가 바라는 것들을 자세히 알고 이전에 쓰던 악기의 구조와 형태 그리고 연주자의 연주 모습 등을 살펴 어떤 형태의 악기가 잘 어울리는지 파악한 후 연주자에게 잘 어울릴 폼(form)을 선택합니다.

얼핏 보면 비슷비슷한 모양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각 악기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단순히 외형적인 차이 뿐만 아니라 악기의 음색에도 영향을 주고 연주를 위해 악기를 잡았을 때 느껴지는 느낌에도 차이를 주기 때문에 연주자의 신체 조건이나 연주 방식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올린의 경우에는 그런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비올라나 첼로의 경우에는 악기의 크기나 옆판의 너비 또는 Neck(넥)의 두께 등에 따라 연주자마다 느끼는 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연주자의 신체적 특징 등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킴스 스트링스에서는  스트라디바리(A. Stradivari) 모델<사진 우측>과 직접 디자인한 모델<사진 좌측>의 악기를 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Joseph Guarneri, Matteo Goffriller(비올라) 등의 모델로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주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특정 악기를 그대로 재현하여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폼(form)을 사용할 것인지는 상담을 통해 연주자에게 알맞는 것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이 외에 악기 뒷판의 종류(one piece<사진 중앙> 또는 two pieces)나 무늬, varnish(칠)의 색, 악세사리(Peg, Tail-piece, Chinrest) 등은 연주자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악기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은 주문 후 4개월을 기본으로 하며 정확한 기간은 주문을 받는 시점의 업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문 시점에 보유한 악기가 있는 경우 제작 기간동안 무상으로 악기 대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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