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Maker – Tschu Ho Lee

전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바이올린 제작학교로 이태리 크레모나의 제작학교, 독일의 미텐발트 제작학교, 미국의 시카고 제작학교와 유타 제작학교, 영국의 뉴왁 제작학교…등이 있다. 이 중 시카고 바이올린 제작학교(Chicago School of Violin Making)는 한국인 최초로 바이올린 제작을 정식으로 공부하셨던 한국인 바이올린 제작가 이주호씨가 설립하고 약 40년간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장을 역임하셨던 학교이다. 현재 이주호 씨는 시카고 바이올린 제작학교(Chicago School of Violin Making)의 명예 교장으로 계신다.

이주호씨는 1967년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국립 미텐발트  제작학교를 졸업하고 그 이듬해 독일 정부에서 수여하는 마이스터 자격을 획득한다. 그는 이 자격 시험에서 각 분야별로 가장 뛰어난 사람 한 명에게 주는 금메달을 함께 받기도 하였다. 이 후 1970년 미국 시카고로 이주하여 Kenneth Warren & Son사에 취직하여 악기 제작과 수리 활동을 하시다가 1975년 그의 바이올린 제작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인정한 Kenneth Warren & Son사와 공동으로 시카고 바이올린 제작학교의 전신인 Kenneth Warren & Son violin making school을 설립하였다. 이후 1980년 학교를 인수하고 현재의 명칭인 시카고 바이올린 제작학교(Chicago School of Violin Making)로 변경하여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렇게 한국인 설립자가 만든 학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활동하는 1~2세대 제작가들의 대부분이 시카고 바이올린 제작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바이올린 제작가 이주호씨는 제작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아 바이올린 제작 국제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초빙되기도 하였다.

1998년과 2006년 Violin Soctety of America 주최 국제 바이올린 제작 콩쿨 심사위원.

2007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바이올린 제작 부문 심사위원 (차이코프스키 음악 콩쿨과 같이 열리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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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5세이신 이주호씨는 지금도 꾸준히 악기 제작을 하고 계시며 지금까지 약 400여대의 악기와 약 200명의 제자를 길러내셨다. 현재 미국 바이올린 제작 수리 분야의 중심에 많은 시카고 제작학교 출신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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